
금융투자협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8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기준금리 관련 설문응답자의 93%인 93명이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직전(31%)보다 높아진 수치다.
금투협은 "경기회복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혼재하여 7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한다.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뜻이다.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기조 유지, 중동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유가안정 기대 등이 맞물리며 8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