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광역철도 사업 구간인 홍대입구역 일대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제공 = 마포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3일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홍대입구역 주변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마포구는 해당 노선에 DMC역 추가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향후 광역철도역사와 환기구 연결통로 개착 공사 구간 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레드로드 R1~R2 구간을 찾았다.
이 구간은 마포구를 대표하는 거리문화의 중심지이자 연간 7,0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의 시작 지점으로, 공사로 인한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공사 범위에 레드로드 일부 구간이 포함되면서 지역 축제·행사 진행에 차질은 물론 상가영업 피해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 마포구의 중심 지역을 통과하는 만큼, 주민 안전과 일상생활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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