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미취학 아동 자녀 둔 임직원, 추가 우대 금리 혜택
김상현 부회장 "실질적인 지원책 지속 확대해 나갈 것"
이미지 확대보기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임직원 대상 출산 장려 및 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쇼핑은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임직원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하나은행과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출산 및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이호성닫기이호성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한 양사의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롯데쇼핑의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임직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적금 상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추가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 대출은 기존 롯데그룹 우대 금리에서 추가로 금리를 감면해 준다.
한편 롯데쇼핑은 기존 ‘남성 의무 육아휴직’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 ‘아기소망 휴직’ ‘돌봄 휴직’을 비롯해 임산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임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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