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쇼핑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 환경영향 관리’ ‘제품·서비스 품질 및 안전’ ‘동반성장’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등의 최상위 5대 중대 이슈를 도출해 주요 과제와 추진 상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이번 ‘이중 중대성 평가’ 과정 내 외부 전문가 인터뷰를 도입해 ESG 중대 이슈 선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 롯데쇼핑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받은 것이다.
또한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실행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 노후 설비 교체 및 고효율 장비 도입 등 다각적 감축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국 93개 점포에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여 연간 약 1천 580만 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전기차 충전소도 1921기까지 확대했다.
사회(Social) 부문에서는 인권경영, 인재경영,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파트너사·지역사회·임직원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 교육·금융·판로지원과 함께 환경정화, 심리상담,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 ‘아기소망 휴직’ ‘남성 의무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확대하며,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실천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ESG를 경영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진정성 있는 실행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유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 고객, 파트너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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