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지는 하이브(HYBE)의 게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하이브IM의 새로운 이름이다. Dream(꿈), Interactive Media(인터랙티브 미디어), Age(시대)라는 3가지 키워드에서 출발했다.
정우용 대표는 “다채로운 꿈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인터랙티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드림에이지의 방향”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은 그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하는 다짐이자 출발점이다. 상상과 현실이 만나는 순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에이지는 이번 사명 변경에 맞춰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사용자와의 감정적 교류와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동화 기반 세계관과 감성 연출이 특징인 마코빌의 수집형 RPG 오즈 리:라이트는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와 전략 전투 시스템을 갖춘 아쿠아트리의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협업한 팀 PvP 게임 프로젝트 토치 역시 한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드림에이지는 누적 137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IP 확대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콘텐츠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드림에이지는 앞으로 이용자 참여와 몰입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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