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던 이성원 신한라이프 마케팅그룹장은 ABL생명 영업담당 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원 그룹장은 1970년생으로 신한생명 출신이다. 신한생명 전략기획팀장,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 B2B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전략기획팀장 전에는 지점장 등 영업 경험이 풍부해 GA 신한금융플러스 출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성원 그룹장은 ABL생명에서 적극적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졋다..
현재 ABL생명은 전속설계사, 자회사 GA ABA금융서비스 모두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성원 그룹장이 적임자였다는 평가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우리금융지주로 편입하기로 결정은 났지만 정식 출범이 7월 1일이므로 현재 임원 인사는 다자보험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ABL생명은 임원 영업담당 임원을 포함한 4명이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생명으로 이동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김범수닫기

금융권 관계자는 "업계에서 김범수 전 부사장 동양생명 이동설이 계속 흘러나왔는데 사실무근"이라며 "김범수 전 부사장이 영업통은 맞으나 오렌지라이프는 남성 설계사 조직 중심인 반면, 동양생명은 여성 설계사 중심이어서 본인 경력과도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신한라이프 출신 대거 이동설도 예상과는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또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성대규닫기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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