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밀리의서재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하고, 카카오페이지 인기 완결 웹소설 30여종을 자사 구독 서비스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 사진=밀리의서재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완결 웹소설 30여종을 자사 구독 서비스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판타지·무협 등 장르별 선호도가 높은 웹소설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토리 중심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구독형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완결작 중 연재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선별해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선보일 이벤트로써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누적 조회수 1000만뷰 이상을 기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웹소설 완결작 30여종을 구독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신규 추가되는 웹소설 장르는 게임 판타지, 퓨전 판타지, 현대 판타지, 무협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작품으로는 장르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카카오페이지 누적 조회수 12억뷰를 돌파한 ▲템빨,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해 웹툰으로도 제작된 ▲검술명가 막내아들 등이 포함됐다.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스토리 콘텐츠 분야를 지속 확장하고, 주요 장르 출판사와의 협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