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인호 대표 의원을 비롯한 용산구의회 의원들이 도시동물 공존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6월 20일 의원 연구단체 ‘용산구 도시동물 공존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재개발 구역 내 인간과 길고양이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용산구 도시동물 공존연구회’(대표의원 이인호, 간사 권두성, 김선영, 김송환, 윤정회 의원)는 용산구의 활발한 재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길고양이 서식지 파괴와 이로 인한 주민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공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연구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호동물의학연구원이 맡아 약 4개월간 수행하며, 용산구 내 길고양이 현황과 주민 인식을 조사하고, 국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하여 용산구에 특화된 재개발 단계별 길고양이 관리 매뉴얼과 TNR(포획·중성화·방사) 사업을 개선하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대표인 이인호 의원을 비롯하여 권두성, 김선영, 김송환, 윤정회 의원이 참석하여 연구의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인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도시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용산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