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가 인공지능(AI)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대통령실 내 ‘AI미래기획수석실’을 신설하는 등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기조를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이버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현장 견학과 함께 진행돼 공공과 민간의 기술 접점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개발원은 현재 전국 지자체의 행정·재정·세정 등 공통 표준시스템과 지역클라우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개발원은 이번 기술세미나를 계기로,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정보화 사업과 지자체 협업모델에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생성형 AI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필수 기반이자, 지역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도구”라며, “개발원은 디지털플랫폼 중심기관으로서 지자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공공행정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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