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대표 송상엽)는 숭실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경찰청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 판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초기 단계인 올해는 탐지를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과 탐지 모델 고도화에 집중한다. 내년부터는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 관리 시스템(MLOps)을 적용한 통합 탐지 시스템 성능 향상과 실증 테스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 연구는 숭실대를 중심으로 성균관대, 연세대, 독일 부퍼탈대, 한컴위드가 함께 수행한다. 숭실대는 딥페이크 음성 탐지 모델을, 성균관대는 딥페이크 영상 및 가짜뉴스 탐지 모델을, 연세대는 표준화된 데이터세트 구축을 각각 담당한다. 부퍼탈대는 다국어 데이터세트 수집과 글로벌 협력 연구를 맡으며, 한컴위드는 다양한 탐지 기술을 통합한 MLOps 기반 시스템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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