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닫기

2024년 말 WM자산 64조원을 기록한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6조원이 추가 유입되며 70조원을 넘어섰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도 MTS ‘KB M-able(마블)’을 통해 ETF(상장지수펀드), 채권, 리츠(REITs) 등 투자 상품과 함께 경쟁력 있는 IRP(개인형 퇴직연금) 수수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기조와 글로벌 증시의 강세장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이 은행 예금 등 전통적 자산에서 증권사의 펀드·채권 등 투자 상품으로 대거 이동하는 ‘머니무브(Money Move)’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WM자산 성장 견인을 위해 ‘고객 수익률 최우선’ 원칙에 입각한 상품 전략을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에는 자사 운용자산과 동일한 수준의 엄격한 리스크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운용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 기회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향후 자산관리 시장이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고객 수익률 제고에 중점을 둔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자산관리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의 근간은 결국 고객으로부터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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