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의 사회공헌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는 지난 1일부터 ‘2025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일환으로 교육 참여 기관 모집과 교재 배포 신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4년부터 카카오임팩트,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등과 시니어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 교재를 제작해 교육 및 무상 배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기관을 전국권 150곳으로 확대하고 맞춤 교재 10만 부를 연내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은 2가지 경로로 나뉜다.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사용법을 익히는 ‘생활교육’과 카카오페이 활용법, 금융사기 대처법 등을 배우는 ‘금융교육(사각사각 페이스쿨)’이다.
선정된 교육 기관에는 카카오임팩트가 ▲4인 1조로 구성된 전문 시니어티처 파견 ▲시니어 맞춤형 큰 글씨 교재 및 교육 키트 ▲교육 운영 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니어들을 위해 개인 학습이 가능한 맞춤형 교재도 최대 1만 부를 배포한다. 교재는 6월 10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올해는 전국권으로 출강 가능한 강사진을 120명 이상 육성해 전국 각지 시니어 분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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