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홈플러스는 14일 “지난 10일 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목록 리스트’ 상 총 채무 합계액은 2조 696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홈플러스는 “당사가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목록 리스트’ 상 총 채무 금액 관련해 오해 소지가 있다”고 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법원으로부터 조기 변제 허가를 받아, 이미 상환 중에 있는 ‘상거래 회생채권’ 및 영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변제할 필요가 없는 ‘임대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제외하고 6월 12일 제출할 회생계획안 상 변제 계획에 반영될 실제 총 채무금액은 2조 2700억원이다.
한편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김병주닫기
김병주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600억원 규모의 대출 지급보증에 나선 소식이 알려다. 하지만 홈플러스의 채권 규모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MBK와 김 회장이 약 1조5000억원~2조 규모의 사재를 투입해야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회생법원 재판부는 홈플러스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김 회장이 지급보증을 서겠다고 한 DIP(Debtor In Possession) 대출에 대한 의견 조회를 실시한다. 재판부는 채권자들 의견을 검토하고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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