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정부의 망분리 규제 완화 등에 따라 더욱 중요해진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의 최신 동향과 금융권 도입 시 고려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 개최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이석준닫기

이형철 KB국민은행 수석은 자사의 제로트러스트 구축 경험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제로트러스트 컨설팅 전문가인 김정욱 투이컨설팅 이사는 금융회사가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 실질적으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과 고려사항을 소개해 참석자의 실무적 이해도를 높였다.
이준호 금융보안원 팀장은 그간의 제로트러스트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제로트러스트 실무협의체 운영, 성숙도 모델 개발, 연구 및 국내외 동향 조사 등을 통해 제로트러스트가 금융권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자율보안-원칙중심, 망분리 규제 개선 등 금융보안 규제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의 제로트러스트 도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의 동반자로서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돼 금융회사의 보안 강화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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