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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월)

NH농협캐피탈, 내실경영 통한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기사입력 : 202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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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2008년 농협중앙회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리스, 할부,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2024년 말 영업자산은 편입 당시 보다 21배 성장, 당기순이익은 14배 증가하는 등 지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경영 관리를 통해 2024년 당기순이익 864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또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운영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통해 연체 비율을 1% 초반대로 유지했다.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프로세스를 개선해 24시간 365일 비대면 대출이 가능한 영업환경을 구축했으며, 비대면 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NH농협캐피탈만의 경쟁력인 범농협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기계 리스, 사료 구매자금 대출, 물류 차량 특화상품 등을 운영하며 기존의 CIB사업 및 공동 마케팅을 넘어 차별화된 시너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2025년에도 내실경영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하고 경기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 분석을 정교화하는 등 보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 수준에 따른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하고 신용평가체계 검증을 확대하는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변동성 대응을 위한 비상경영체계를 한층 구체화하고 세부 추진 과제별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는 등 위기관리 능력을 극대화해 우량 자산 확보와 함께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종환 대표는“위기를 기회로, 결핍을 에너지로 삼아 2025년을 성공의 해로 만들겠다”며 “'극복비상(克服飛翔)'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인 협력과 성장을 향한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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