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의 임기는 1년이나 계속 연임할 수 있으며, 궐위시 후임의장의 임기는 전임의장의 잔여 임기로 한다.

올해 JB금융 이사회 새 얼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다.
김용환 이사는 재정경제부,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정부기관에서 활동하며 금융산업 관련 규제 및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강창훈 전 하나은행 자금그룹장 전무도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환은모기지서비스 대표 등을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강 이사는 입행 후 약 30여년 간 외화자금부, 재무본부, 인사부, 자금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경험을 쌓았고, 기업금융지원팀장, 자금시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간 지배구조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JB금융이 이사회 무게감을 늘려 이를 선진화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 읽히는 대목이다.
추가사례 조사 필요한 2개안 보류
지난해 JB금융지주는 총 11회의 이사회를 갖고 64개의 이사회안을 의결했다. 이 중 ▲2024년도 경영지배구조(안) ▲주주서한 대응(안) ▲지배구조내부규범 등 중요규정 개정(안) ▲기업가치 제고 계획(안)이 수정가결, ▲2024년도 사외이사 및 비상임이사 평가 기준(안) ▲2024년도 이사회 및 이사회내 위원회 운영실적 평가 기준(안) 등이 보류됐다. 보류안의 경우 추가 사례 조사 후 추후 재논의하기로 결의됐다.현재 JB금융지주 이사회 내 위원회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보상위원회 ▲내부통제위원회 ▲ESG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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