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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펀딩, 중소기업·스타트업 성장자금 공급 [10주년 맞은 온투업]

기사입력 : 2025-03-31 00:00

(최종수정 2025-03-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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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펀딩, 중소기업·스타트업 성장자금 공급 [10주년 맞은 온투업]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데일리펀딩(대표이사 이민우)은 2017년 5월 설립한 이후, 지난 2020년에 누적대출액 6000억원 돌파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왔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생금융·포용금융·ESG금융에 초점을 맞춰 상품을 개발했다.

특히,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2030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을 연이어 오픈했다. 2022년 초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DI센터(Data Insight Center)를 만든 후 개인·사업자·법인 신용대출을 본격 확대해 왔다.

이에 데일리펀딩은 현재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투자자 선택 폭은 넓히고 대출자 자금 공급은 확대했으며, 수익률도 8%부터 15% 이상까지 골고루 분포해 투자자가 자신의 성향에 따라 기대수익률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리스크관리 역량과 플랫폼 신뢰도를 바탕으로 최근 개인투자자의 재투자율이 역대 최고인 85.6%를 기록했다. 온투업 투자한도 제한이 없는 전문투자자의 투자 규모는 지난해 초보다 253.8% 늘어났다.

데일리펀딩은 2019년 4월 중소기업대출 상품을 첫 출시한 이후 중단기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해 왔다. 데일리펀딩 기업금융 상품의 주요 고객은 다양한 산업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재무 상태와 현금 흐름, 자산 상태 외에도 성장성과 사업성,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심사해 대출을 내어주고 있다.

기업의 특성과 니즈에 커스터마이징한 심사 전략으로 최적의 상품을 코디하는 것도 특징이다. 전통 금융기관에서 보기 드문 초단기 15일 상품이나 비상장 주식담보 상품, 장래 매출 기반 상품 등 다양한 형태로 자금을 지원한다. 즉,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로 금융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는 것이다.

2025년 올해 데일리펀딩은 온투업 최초로 ‘예약거래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담보대출(주담대) 상품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아파트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은 만기가 보통 6~12개월임. 만기가 도래하기 전, 심사 후 연장이 되는 구조다. 그러나 기존 투자자들은 매번 만기를 챙겨 연장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예약거래 시스템을 개발하면 해당 상품의 기존 투자자는 투자 연장 신청만 해 두면 편리하게 투자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된다. 투자자 재모집 시기가 다가오면 기존 투자자에게 투자 연장 의사 여부를 묻고, 투자 예약을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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