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GA협회와 MG손해보험 개인보험대리점이 MG손보 청·파산 반대와 재매각을 촉구했다.
보험GA협회는 회원사인 MG손해 개인보험대리점(영업가족협의회 대표 류용전)과 124만명의 보험계약자 보호와 보험산업 신뢰회복을 위해 공동 협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험GA협회는 “보험의 가치는 사고·질병·재산 피해와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험소비자의 삶과 금전적 손실을 보호하고, 나아가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에 있다”라며 "MG손해 개인보험대리점(영업가족협의회)이 124만명의 고객들과 오랜기간 쌓아온 신뢰와 보험가입자의 보험재산권이 회사의 부실경영과 노동조합 이기주의로 인해 피해를 입어서는 아니된다"라고 밝혔다.
MG손보 개인보험대리점은 회사의 부실경영과 노동조합 집단 이기주의로 인해 정상화 및 매각이 무산되어, 영업현장에서 소비자 항의와 원망 속에 124만명의 보험계약자 피해를 우려하며 고객을 지키고자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보험GA협회와 MG손보 개인보험대리점은 경영진·임직원·노동조합 그리고 금융당국은 124만명 보험소비자와 그 가족들이 사고·질병·재산 피해와 같은 위험으로부터 반드시 보호되어야 하고 보험산업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이 있으므로 매각을 재개해야한다고 말했다.
보험GA협회는 "금융당국에 MG손해의 청산·파산을 강력히 반대함을 밝히며, 조속히 정상적인 재매각을 통해 124만명 보험가입자의 보험재산권과 MG손해 개인보험대리점(영업가족협의회)의 생존권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바"라며 "협회 및 기존 회원사들과 함께 MG손해 개인보험대리점(영업가족협의회)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함께 보험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보험산업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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