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은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전우종·정준호 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두 후보는 이달 27일 예정된 SK증권 정기 주총에서 이사 선임건이 승인될 경우, 이사회에서 대표로 연임이 확정된다.
전우종 대표(사장)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동원경제연구소를 거쳐, SK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 리스크관리실장,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2022년 말 SK증권 각자 대표이사에 올랐다.
임추위는 전우종 후보에 대해 "30여년 간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리서치센터, CRO, 경영지원부문 등 다양한 금융투자업무 분야에 근무해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임추위는 정준호 후보에 대한 추천 배경으로 "당사 전략기획실장, CRO를 역임하고, 1년 여간 대표이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향후에도 대표이사로서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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