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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제273회 의원 5분 자유발언…고병준·장정희 의원 출격

기사입력 : 2025-02-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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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준 마포구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고병준 마포구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는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병준(더불어민주당, 공덕), 장정희(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고 의원은 공덕동 지역 현안인 소의초등학교 인근 일방통행로 안전확보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고 의원이 언급한 일방통행로는 소의초등학교 옆 마포대로24길 애오개 방면으로 내려가는 일방통행로를 가리키며, 해당 도로는 학교 주변 도로임에도 도로폭이 좁아 보행로가 없는 상황이다. 덧붙여 고 의원은 인근 주민 및 어린 학생들은 차량이 지나칠 때마다 도로 가에 바짝 물러서는 등, 보행에 상당한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해 지나는 경로에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은 도로가 있다는 것은 그대로 학생들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일임을 강조한 고 의원은 ▲일방통행로의 보행자 전용 도로로 전환, ▲등하교길 시간에 제한적으로 차 없는 거리 운영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다른 지역의 실제 사례를 언급하며 대안의 신뢰성을 강조한 고 의원은 “서울특별시 조례에도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적혀있다”며, “모두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정희 마포구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장정희 마포구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
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문화 혜택 운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마포문화재단이 공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마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마포구에서 지역 문화 예술 지원을 위해 수강료 할인이나 면제 등, 감면분을 보존해주고 있었는데,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이 확대됐다고 했다. 그만큼 증가한 재단의 적자를 강사에게 부담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장 의원은 마포문화재단이 편성한 2025년 예산안과 실제 운영에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신뢰성 확보를 촉구했다. 특히 강사 등의 고용계약에 있어 어떤 의혹도 일어나지 않게 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의원은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준다”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백범 김구 선생님이 한없이 가지길 소원하신 높은 문화의 힘을 우리 마포구도 갖길 원한다”고 말하고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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