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타임스퀘어 빌보드에 메리츠증권의 Super365계좌가 소개된 모습(1월 21일~2월 3일) / 사진제공= 메리츠증권(202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수수료 완전 무료'를 내건 메리츠증권이 Super365 계좌 예탁자산 5조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김종민 닫기 김종민 기사 모아보기 )은 Super365 계좌 예탁자산 5조원, 고객수 10만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Super365는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로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및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수수료가 ‘제로’다.
지난 2024년 11월 시작된 이벤트를 기점으로 Super365 계좌의 규모는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9200억원 대비 급성장이다.
고객 수도 같은 기간 동안 2만3000여명에서 두 자릿수 10만명으로 성장했다.
이벤트 시행 이후 일평균으로 1000여명의 신규 고객이 Super365 계좌를 개설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메리츠증권 측은 설명했다.
Super365 전체 고객 중 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실질 고객 수를 지칭하는 ‘유잔고율’은 53.3%를 기록했다.
자산 100만원 이상을 보유하면서 주식매매, 상품 가입 등의 거래를 한 고객 수를 나타내는 ‘유거래율’도 31.1%였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실시 이후 유입된 Super365 계좌 고객은 30대와 40대의 비중이 합산 60%로 가장 높았다. 30대와 40대 남성 고객 수의 비중이 39%로 두드러졌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늘어나는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거래 시스템 및 UI/UX(사용자환경/경험)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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