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 구조 혁신 작업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달된 자금으로 유동성을 강화하고 재무 구조 개선 효과를 얻는 것이 목표다.
동성제약은 미녹시딜을 중심으로 샴푸와 건강기능식품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탈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혈당 상승 방지 특허 기술이 적용된 '당박사쌀'을 통해 당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당박사쌀은 출시와 동시에 78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달성했다. 신규 거래처 확대와 하반기 신규 상품을 계획으로 향후 큰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전문의약품 라인업 확대와 시설 투자, 전략적 마케팅을 위한 적극적 투자도 단행한다. 특히 항암 신약 '포노젠'은 현재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7년에는 판매 허가를 획득해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는 "기업 운영의 제1 목표는 사업의 수익성과 수익성 있는 사업에 대한 충분한 투자"라며 "스테디셀러의 견고한 실적과 신사업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획기적인 실적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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