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닫기
김동관기사 모아보기)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진행한 K9 자주포 국산 엔진 내구도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집트 등 중동 국가를 포함한 국내외에서 사막, 산악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1만킬로미터(km)를 주행하며 성능 및 최대 출력이 요구되는 기술과 운용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기존 K9 자주포에는 국내 기업이 외국 제품을 면허 생산한 엔진이 탑재됐다. K9 자주포를 수출하려면 엔진 개발사 측 정부의 승인이 필요해 중동 국가 등 일부 국가로의 수출에는 제약이 따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등 유관 기관은 지난 2020년 방산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협력에 나섰다. 2021년 4월부터 K9 자주포 국산 엔진 개발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500여 개에 달하는 엔진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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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및 항공 사업 핵심 기술 국산화를 발판으로 K-방산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방산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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