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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매출 11조2462억원, 영업이익 1조724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특히 지난해 말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120밀리미터(mm) 자주 박격포 비격 등 주요 무기체계 수출과 국내 납품 물량 증가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8311억원과 89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222.1% 증가한 수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화임팩트파트너스(5.0%)와 한화에너지(2.3%)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7.3%를 주당 5만8100원(2월 10일 종가 기준), 약 1조3000억원에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약 1억 달러(약 1452억원)를 투자해 미국 필리 조선소를 인수해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을 확보해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기존 지상 방산 중심의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에 더해 이번 지분 인수로 조선해양 사업으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며 "장기 사업 잠재력이 큰 조선해양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방산 및 조선해양 기업으로의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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