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20908293509027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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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한화시스템 등 연결 자회사를 뺀 별도 기준 수출액 4조4000억원, 내수 4조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53%를 넘어서며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를 추월했다.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외 계약으로 루마니아 K9 자주포 공급계약(약 1조3828억원)과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발사대 및 구성품 양산 계약(약 9400억원), 폴란드 K9 자주포 2차 실행계약(약 3조4758억원) 등을 체결했다.
국내 사업은 K21 보병전투차량 4차 양산(약 7093억원)과 230밀리미터(mm)급 다연장 천무 3차 양산(약 3423억원) 계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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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4년 연결 기준 실적 중 지상방산 부문 수주잔고 비중. /자료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54742062840d260cda752115218260.jpg&nmt=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사상 최초 연결 기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5% 증가한 11조2462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90.2% 증가한 1조7247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지상방산 부문 매출은 7조56억원, 영업이익은 1조5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9%, 173% 오르며 실적을 견인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14.70% 증가한 3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이 68%, 내수가 32%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지상방산 매출은 수출과 내수를 포함해 약 20%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수주잔고 비중을 보면 작년에 시현한 매출 중 수출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출 비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드라이버라고 할 수 있는 폴란드 K9 자주포 수출의 경우 올해 작년 인도분의 70대 이상이 인도될 것"이라며 "천무는 작년 보다 50대 이상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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