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시청프렌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이 고려아연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어 임 대변인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서 지역 경제와 민생을 안정적으로 지키겠다"며 "고려아연이 앞으로도 울산에서 국민기업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고려아연은 1972년 울산에 온산제련소를 설립해 세계 1위 종합 비철금속 제련소로 성장했다. 지난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자 김두겸 울산 시장을 주도로 고려아연 주식 1주 갖기 운동 등 지역경제에 영향력이 큰 기업을 지켜내자는 여론이 형성됐다.
다만 MBK·영풍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분쟁 사태는 더욱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향후 상황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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