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 업종으로 분석된 주식들을 담으면서 ETF 수익률도 앞단에 섰다.
21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를 신규 상장한다.
이 ETF는 미국 기업 중 미국 내 매출이 75% 이상인 중소형 제조산업 4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상장된 ETF 중 미국 중심 중소형 제조기업을 편입한 상품은 유일하다.
산업재 중에서도 실제 제조업과 관련된 중소형 종목들을 선별한 뒤 유동비율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등 재무 지표를 고려해 편입 종목을 확정한다.
편입 종목 선별 시 미국 내 매출 비중을 반영하는 것은 트럼프 시대 미국 우선주의를 감안한 전략이라고 한투운용 측은 설명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1월 21일 기준 ETF 1개월 기간 수익률은 현대자산운용의 'UNICORN SK하이닉스 밸류체인액티브' ETF가 30.07%로 1위였다.
2위는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 29.98%, 3위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 26.44%였다.
이어 4위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 TOP3 플러스' 24.65%, 5위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반도체후공정' 23.91% 순이다.
6위는 'TIGER 조선TOP10' 22.94%, 7위는 'KODEX AI 반도체 핵심장비' 22.65%, 8위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22.12%, 9위는 'SOL K방산' 21.68%, 그리고 10위는 'ACE 반도체 포커스 21.36%'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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