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사진 오른쪽)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에게 ‘복꾸러미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BNK경남은행은 1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창원시에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침가루, 고추장, 참치, 당면, 김 등 식료품 18종이 담긴 꾸러미는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이번 기탁은 경남은행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이날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복꾸러미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설날 전까지 창원시를 포함한 경남지역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예 행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료품과 함께 행운의 복을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은 오는 18일에는 ‘BNK사회공헌의 날’ 봉사활동을 실시해 식료품 18종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 예정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입찰에서 최종 선정된 지역 스타트업인 삼백육십오가 시굘품 꾸러미 물품 납품과 유통을 맡아 진행하는 만큼 지역 재투자 및 스타트업 지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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