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를 신호탄으로 삼아, 미래 100년을 향한 영등포 대전환의 시대를 힘차게 열었습니다.
영등포 대전환 시대의 상징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도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월 제정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을 시작으로, 120년 넘게 둘로 나뉘었던 영등포가 이제 하나의 영등포로 재탄생할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준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구가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영등포역전부터 양평동 끝까지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을 400%까지 상향시키는 등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도 이끌어 내었습니다.
특히 영등포구는 미래교육재단을 출범하여 인공지능(AI)이 이끌어 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인재 육성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내실 있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의 명성을 지닌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기차가 달린 서울의 관문 도시이자, 국회와 금융가를 품은 정치·금융·언론의 중심지입니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준공업 지역 활성화 등 영등포 백년대계 도약의 씨앗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며, 우리 영등포가 서울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명품도시로 도약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도를 구민과 함께 상상은 현실이 되고, 도전은 성과로 이어지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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