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그룹은 9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왼쪽)과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담당 리시 달 부사장(오른쪽). /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현대차 주가가 10일 6%대 급등했다.
현대차가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이 상승 동력이 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6.1% 상승한 22만6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이날 상승 출발해서 강세를 보였다. 장중 22만7000원까지 터치했다.
이날 현대차 주식 거래량, 거래대금은 각각 195만주, 4370억원으로 전일 대비 급증했다.
현대차 수급을 보면, 외국인 860억원, 기관 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1010억원)은 순매도했다.
현대차 강세를 타고, 기아도 이날 2.23% 상승한 10만5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9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서 AI(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날(9일) 현대차는 올해 24조3000억원 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