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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기사 모아보기 신임 하나은행장이 직접 뛰어드는 솔선수범한 태도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점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하나은행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하나」만의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우리 모두 함께 하자”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의 존재 이유인 ‘손님’에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행장은 “‘손님 First’ 기업문화를 하나은행의 DNA로 뿌리내리겠다”며 “은행장이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솔선수범으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행장은 본인의 좌우명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과 물이 가로막아 길을 막아도 길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면 얼마든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를 소개하며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하나답게’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은행의 체질을 강화하고 선도 금융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3대 핵심전략’도 제시했다.
전략 세부 내용으로는 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손님기반 확대: 은행장부터 행원까지 손님 중심의 마인드 설정 ②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모델 혁신: 강점에 집중, 새로운 수익원 발굴 ③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 재정립: 영업 현장을 선호하는 기업문화, 영업중심의 조직 전환 등이 있다.
이 행장은 취임 당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그룹 주가 부양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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