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2월 27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마포구 하중동 소재 ‘한강밤섬자이’ 49평(132.54㎡) 타입 25층 매물이었다.이 매물은 지난 12월 21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5000만원(18%↓) 내린 2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4년 8월에 발생한 30억원이었다. 이 단지는 488가구 규모 아파트다.
경기의 경우 고양시 ‘지축역북한산유보라’ 32평(84.99㎡)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12월 21일, 최고가 12억8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35%↓) 내린 8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에는 549가구가 거주한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해운대구 우동 소재 ‘롯데’ 31평(84.84㎡)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9억원에서 3억2500만원(30%↓) 내린 5억75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35평(85.0㎡)형은 종전 최고가 9억5000만원에서 3억2000만원(33%↓) 내린 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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