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2월 24일 등록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서울 서초구 소재 ‘아크로리버파크’ 64A평(164.39㎡) 타입 5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48억9000만원에서 19억1000만원 오른 68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 됐다. 계약일은 11월21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21년 5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반포동에 위치한 총 15개동 1612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어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에 위치한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84.89㎡형(33평) 6층은 10억5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12월 12일이었다. 이 평형의 종전가격은 지난해 10월 5억7000만원으로 1년만에 4억8000만원 상승했다.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는 총 5개동으로 49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동작구 ‘보라매아카데미타워’ 전용면적 171.36㎡형(71평) 40층은 4억7000만원 상승한 11억3500만원에 중개거래 됐다. 해당 평형 종전 거래는 지난 2012년 2월로 6억6500원에 거래됐다. 신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아카데미타워’는 단독동으로 22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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