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종투사로 지정되면, 2022년 4월 키움증권에 이어 열 번째다.
이에 따라 연내 예정된 금융위 최종 의결을 통과하면, 대신증권 종투사 지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투사는 자기자본이 3조원 이상 증권사가 지정 신청 대상이다.
또 헤지펀드에 자금 대출과 컨설팅을 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도 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11월 금융당국에 종투사 지정 신청을 했다. 대신증권은 2024년 9월 말 현재 별도기준 자기자본이 3조1180억원으로 충족한다.
대신증권은 향후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요건의 초대형IB 진입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그룹의 올해 전략목표는 증권의 자기자본 4조 달성과 초대형 증권사로의 진출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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