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10일 진행된 시상식은 동반위 위원장 및 위원, 기업 수상자 및 관계자 등 약 150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로젝트 단골은 전국 전통 시장과 지역 상권을 방문해 1:1 맞춤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상인들이 고객과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교육 외에도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매장용 홍보 키트 제공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 등을 제공했다.
카카오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 2800여 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그 결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약 2800개의 신규 톡채널이 생성되고, 73만 명의 고객이 친구로 추가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카카오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노력한 단골거리 사업이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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