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인 김우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대표부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삼성화재 기획1팀장, 계리RM팀장, 장기보험보상팀장, 그리고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태스크포스) 담당임원, 자산운용부문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김우석 내정자에 대해 삼성자산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4년 11월 27일 기준 국내 운용사의 ETF 순자산 총액은 166조2284억원이며, 이 중 삼성운용은 63조4269억원으로 38.2%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양강인 미래에셋자산운용(36.6%)과 격차가 줄고 있고, 중소형 운용사들의 추격도 거센 상황이다.
다음은 김우석 삼성운용 대표 내정자의 프로필.
◇ 출생
▲ 1969년생
◇ 학력
▲ 2010년 고려대 MBA
▲ 1994년 연세대 응용통계학 학사
◇ 주요 경력
▲ 2023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 2021년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담당임원
▲ 2020년 삼성화재 장기보험보상팀장
▲ 2018년 삼성화재 계리RM팀장
▲ 2015년 삼성화재 기획1팀장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