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김치·두부 듬뿍 넣은 '우리집만두' 출시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전통 방식의 가정식 왕교자 ‘우리집만두’를 12일 출시한다. 집 만두 본연의 맛을 왕교자 만두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집 만두 공통적인 특징은 김치와 두부가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정식 만두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만두소 재료인 김치와 두부를 듬뿍 넣어 빚던 전통 만두를 왕교자로 빚었다.

김치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장이 만들었다. 100%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이씨네 김치’를 넣어 새콤하면서도 깔끔한 집 만두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김치와 찰떡궁합인 두부를 듬뿍 넣어 건강한 담백함을 제대로 살렸다. 기존 자사 만두보다 2배 이상 더 넣어 옛날 집에서 빚던 전통 만두의 맛 그대로다. 김치와 두부의 환상적인 맛 궁합을 살리기 위해 일반 만두보다 큰 왕교자에 담아 한층 풍부하고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누구나 좋아하는 특별한 매콤함도 담아냈다. 마늘과 흑후추의 황금 조합으로 알싸한 매콤함에 가정식 만두를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즐길 수 있다. 먹는 중에도 먹고 난 뒤에도 속 편할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은 수준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만두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가족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빚어 주시던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으로 구현한 전통 만두”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