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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목)

지스타 나서는 넷마블의 자신감 ‘왕좌의 게임’·‘몬길’

기사입력 : 2024-11-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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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4 개막 앞서, 8일 사옥에서 미디어 시연회 실시
출품작 개발 PD들의 게임 소개 및 지스타 빌드 시연 진행
지스타에서100부스 규모 부스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 마련

넷마블 지스타 2024 출품작 사전 시연회 현장. /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 지스타 2024 출품작 사전 시연회 현장. / 사진=넷마블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오는 14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앞서 출품작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넷마블 사옥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오는 14일 지스타 2024 개막에 앞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출품작 2종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출품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몬길:STAR DIVE’ 개발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소개와 지스타 빌드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넷마블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예정이다. 중앙 무대를 통해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쇼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모바일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일부를 공개해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 RPG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등장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언리얼엔진5를 활용, 원작 속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오픈월드로 구현해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탐험, 채집, 제작 등과 같은 오픈월드 콘텐츠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사·용병·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넷마블네오의 장현일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개발총괄은 “철저한 원작 고증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는 물론, 100% 수동 조작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손맛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길:STAR DIVE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언리얼엔진5로 개발 중인 몬길:STAR DIVE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는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김광기 몬길:STAR DIVE 개발총괄은 “2024년 지스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몬길:STAR DIVE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육성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작의 베르나, 클라우드와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그려낼 여정을 많이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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