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CCTV 관제는 현장마다 사용하는 CCTV 뷰어가 달라 여러 시스템을 개별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스템마다기능이 달라 조작의 혼동이 야기되고 화면을 확대하고 공유하는데도 불편함이 있었다.
DL이앤씨는 올해 9월부터현장의 안전관리, 작업지시, 출입 통제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안전 디바이스를 연계한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도입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CCTV 관제 VMS도 통합 플랫폼 연계되며, 이를 통해 관제요원이 현장별 고위험 작업 구간, 작업자의 위치를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집중 모니터링할 수 있다.
더불어 CCTV 관제요원도 확대 채용중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장애인 고용확대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CCTV 관제요원을 채용 중이다. 채용된 장애인들은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현장의 안전 미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본사 통합관제센터에 보고하고 있다. 현재 26명의 관제요원이 활동 중이며 추가 채용을 진행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현장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올해 CCTV 관제요원 운용, 통합 VMS 구축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CCTV 관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제요원을 확대채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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