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1월 7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가운데 신고가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 ‘청담어퍼하우스’ 197.73㎡(68평) 타입 4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8월 30일, 종전 최고가에서 14억원 오른 74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23년 4월에 이뤄진 기록이 있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아크로비스타’ 161.94㎡(61평) 22층 매물은 지난 8월 17일, 종전 최고가 대비 10억4000만원 오른 31억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해당 타입 매물은 지난 2020년 6월에 거래가 발생한 기록이 있다. 단지는 총 757세대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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