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31일 오전 경기도 분당 소재 상상인저축은행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원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시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어 주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주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 출생이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경영대학원(MBA)을 받았다.
1989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에서 증권맨 경력의 첫 발을 뗐다.
특히, 2009년부터 2013년까지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대표를,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흥국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주 신임 대표는 상상인증권 이사회로부터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춰 상상인증권 대표로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한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
주 신임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지속 개선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상상인증권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금융(IB) 등 증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시장에서 신뢰받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주 신임 대표의 프로필.
◇ 출생
▲ 1963년 서울
◇ 학력
▲ 1979.03~1982.02 서울 숭문고
▲ 1982.03~1986.02 연세대 상경대학 경영학과 학사
▲ 1987.09~1989.05 New York University(NYU Stern) 경영대학원 (MBA)
◇ 주요 경력
▲ 1989.06~2000.02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 사원~차장
▲ 1999.01~2000.02 Korea Asia Fund Management Hong Kong 한국주식투자 펀드 매니저
▲ 2000.04~2007.10 키움증권 이사~상무(창립 임원), 자산운용본부장, 기관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 2007.10~2009.03 유진투자증권 전무, 자산운용본부장, 마케팅본부장
▲ 2009.03~2014.09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상근 고문
▲ 2017.02~2024.03 흥국증권 대표이사
▲ 2024.10~ 현 상상인증권 대표이사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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