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0월 30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용산구 소재 ‘아스테리움용산’ 전용면적 121.17㎡형(47평) 19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24억2000만원에서 9억3000만원 오른 33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9월 14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0년 1월에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다. 단독동으로 12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양천구에 위치한 ‘부영3’ 전용면적 159.57㎡형(57평) 23층은 8억원 오른 2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일은 10월 10일이었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종전거래는 2020년 6월, 13억5000만원에 이뤄졌다. 단독동인 ‘부영3’에는 276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뒤를 이어 마포구 소재 ‘밤섬예가클래식’ 전용면적 85.54m²형(39B평) 5층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16일 계약된 이 아파트는 종전최고가 8억5000만에서 6억2000만원 오른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마포구 현석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단독동에 9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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