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무신사가 성장해 온 상품 중심의 중개 방식을 넘어서 글로벌 마켓에서 국경을 뛰어넘는 크로스보더로서 전 세계 패션과 스타일 취향을 연결하겠다는 팀무신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향후 3년 이내에 전체 임직원의 40% 이상을 테크 인력으로 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채용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OCMP로 구축한 팀무신사 플랫폼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활용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토어, 29CM, 솔드아웃 등 복수의 플랫폼 내에서 각각의 고객 취향에 맞춘 상품이 스마트하게 노출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AI 기술은 필수적이다.
앞으로 OCMP를 통해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각 영역별로 특화된 복수의 플랫폼을 구축·연동·통합하여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무신사, 무신사 글로벌, 29CM, 솔드아웃, 무신사 엠프티 등을 포함해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까지 하나의 코어를 기반으로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플랫폼의 확장성을 쉽게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팀무신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의 다채로운 취향까지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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