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산운용은 16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신영디딤자산배분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영운용의 경우 이번에 디딤펀드로 '신영디딤자산배분' 펀드를 신규 출시했다.
신영디딤자산배분 펀드는 국내 단기채권을 비롯, 국내 배당주, 글로벌 성장주, 국내 장기채권 등에 자산배분한다.
투자 대상인 모펀드는 국내주식의 경우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다. 배당수익률이 높고 내재가치가 우수한 기업에 가치투자하는 신영운용의 대표 전략이 담겼다.
해외주식은 베일리기포드와 손 잡고 출시한 신영베일리기포드글로벌그로스다.
이들은 평균 19년에 달하는 운용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장기투자 펀드들이다. 19년 간 각종 경기, 시황 사이클을 거치며 투자자산 별 검증된 레코드와 누적된 운용노하우를 통해 자산배분 설계 및 시뮬레이션, 리스크 관리에 강점이 있다고 신영운용 측은 설명했다.
장기 운용 데이터에서 확인된 자산 별 낮은 상관계수를 통해 분산효과를 노렸다.
펀드 위험등급은 6등급 중 '4등급(보통 위험)'이다.
김대환 전무는 "국내외 매크로 지표 별 전망 판단에 따라 스코어링을 부여하고 포트폴리오에서 편입중인 투자자산 별 점수를 최종 산정해서 각 모펀드별 자산배분 비중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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