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보쌈 전문 프랜차이즈 ‘바른보쌈1990’을 운영하는 ‘에이스에프엔비'와 식자재 공급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CJ프레시웨이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가 보쌈 전문 프랜차이즈 ‘바른보쌈1990’을 운영하는 ‘에이스에프엔비'와 식자재 공급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바른보쌈1990은 차별화된 수비드 조리법을 접목한 부드러운 육질의 보쌈과 족발 메뉴들을 내세워 현재 전국 매장 수 200개를 넘어섰다.
업무협약식은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임종욱 FC사업담당, 에이스에프엔비 김성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바른보쌈1990 전 매장에 공급한다. 주요 품목은 보쌈, 족발, 소스 등이며, 바른보쌈1990의 빠른 점포 증가 속도에 따라 공급 품목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바른보쌈1990의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주 6일 배송 서비스 ▲상품 기획 및 개발 지원 ▲고객센터 통한 가맹점 대응 등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 바른보쌈1990의 메뉴들을 급식용 상품으로 개발해 학교, 오피스 등에 공급하기로 했다. 우선 시범적으로 연내 학교 급식 메뉴로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외식 사장님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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