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ING은행은 우데이 사린(Uday Sareen)을 아시아태평양 홀세일뱅킹 대표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린 대표는 아태지역 내 11개 시장을 총괄하며 ING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게 된다.
지난 30여 년간 아태,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은행권에서 경력을 쌓아온 사린 대표는 고객 니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서비스와 상품을 관리했던 경험도 풍부하다. 이를 토대로 아태지역 기업금융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린 대표는 인도 델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인도 비를라 공과대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사와 경제학 석사 학위 과정을 모두 우등으로 졸업했다. 2007년 인도에서 ING 합류했으며 호주 ING 대표를 거쳐 2020년부터는 ING의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홀세일뱅킹 대표를 지냈다.
앤드류 베스터(Andrew Bester) ING 홀세일뱅킹 부문 대표는 "우데이 사린 신임 아태지역 대표는 홀세일 및 리테일 뱅킹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아태지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분”이라며, “그의 리더십과 더불어 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섹터 전문성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ING가 아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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