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떠오르는 꿈'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열렸다. 행사장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그린 그림 중 50점이 전시됐다.
올해 후원 대상은 장애 아동·청소년 전문 복지기관 밀알복지재단과 미술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미술에 소질이 있는 9세~24세의 저소득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최종 대상자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드로잉 오디션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봄 프로젝트'는 후원 아동들이 예술대학에 진학하거나 기업에 작가로 취업하는 등 좋은 선례들을 만들고 있는 사업"이라며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자신감을 주고 작가로서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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