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추석,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항공 노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대한항공과 함께 유럽·호주·뉴질랜드 전 노선 10% 즉시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내달 25일까지 국민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인천발 유럽· 호주·뉴질랜드 전 노선 일반석 스탠다드·세이버 항공권 구매 시 적용된다.
항공권 결제 시 KB Pay 앱 내 이벤트 페이지 '유럽, 대양주도 대한항공 전 노선 10% 할인'이나 대한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의 '대한항공, 국민카드와 미리 떠나는 겨울 여행'에서 확인 가능한 국민카드 결제전용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10% 즉시 할인이 주어진다.
유럽 노선은 출발일이 오는 11월 1일~2025년 3월 31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해 할인 적용된다. 2025년 1월 23일~25일 출발 항공권은 제외된다.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은 출발일이 11월 한달간, 2025년 3월 1일~4월 30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해 할인 적용된다. 단, 행사노선은 마일리지 항공권, 다구간 여정 항공권과 공동 운항편은 제외되며, 다른 할인 쿠폰이나 대한항공의 다른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앞서 국민카드와 대한항공은 지난달 20일부터 중국 허페이·쿤밍·톈진·다롄·정저우 노선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에 유럽과 대양주 등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대한항공의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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