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삼 맛캐다’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내 운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전문 컨설팅과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식당 메뉴 개선, 레시피 교육, 시설개선 등 영업 전반을 지원한다.
영월군 영월읍에 위치한 30호점 장릉왕갈비는 강원랜드 조리팀 이태규 부장의 재능기부로 곱창전골을 새로운 메뉴로 선보였으며, 지난달 30일 재개장을 마치고 영업에 돌입했다.
두 식당의 재개장을 위해 재단은 주방 설비 교체와 식당 인테리어 공사 등 내부 환경개선과 고객응대,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으며, 특히 29호점은 실외에 있던 화장실을 실내에 설치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한편, 재단은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재개장 식당 28개소, 맞춤형지원 식당 36개소에 약 27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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