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4(일)

12개월 최고 연 5.00%…오투저축은행 '오 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4주]

기사입력 : 2024-09-22 16:39

(최종수정 2024-09-22 16:4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금융감독원(10만원씩 12개월 적립 시)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금융감독원(10만원씩 12개월 적립 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9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5.0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오투저축은행의 '오 정기적금‘으로 연 5.00%를 제공한다.

오투저축은행의 '오 정기적금‘은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 가입 제한은 없다. 신규계약일 경우에만 최소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1인 1계좌로 가입이 가능하다. 10만원씩 12개월 납입 시 세후 이자율 4.23%가 적용돼 받을 수 있는 이자는 단리 기준 2만7495원이다.

다음으로 세전 금리가 높은 상품은 CK저축은행의 ‘정기적금’과 '정기적금(인터넷,모바일,비대면)' 등이다. 위 상품들은 4.60%의 금리가 적용된다.

두 상품 모두 별도 우대조건 및 가입제한은 없다. '정기적금' 상품은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정기적금(인터넷,모바일,비대면)'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다.

다양한 우대조건으로 높은 금리를 누릴 수 있는 상품들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상품은 기본금리가 연 1.0%지만 우대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금리가 연 10.00%다.

이 상품은 영업점 또는 스마트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가입한도는 월 10만원으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가구원수에 따른 우대조건이 있다. 가입시점에서 만 16세이하 가구원수가 1명일 경우 1.0%p, 2명은 2.0%p, 3명 이상은 5.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가입기간의 3분의 2회 이상 웰컴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로 납입 시 4.0%p 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준다.

만기 후 1개월 이전까지는 이 적금의 가입 당시 약정금리나 만기시점의 동일 상품, 동일 계약기간의 신규약정금리 중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이후부터는 연 0.1%의 이자율을 제공한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KB저축은행의 'KB착한누리적금'이 5.0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가 4.50%로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으로 가입 시 우대이율 연 0.5%p를 적용해 최고금리인 5.00%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월불입금 1만원 이상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지원보호대상자 ▲새터민 ▲만65세이상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대상자 등으로 가입 시 증빙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NH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적금'이 4.2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해당 상품은 우대조건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월불입금 1만원 이상부터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NH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이 4.1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해당 상품은 NH멤버스 회원인 경우 연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4.2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김다민 기자기사 더보기

2금융 BEST CLICK